타이탄들은 하루의 첫 60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목소리 높여 강조한다. 이 시간이 그후의 12시간 이상을 결정한다는 것이다.
잠자리를 정리하라 (3분) : 목표는 그저 시각적 깔끔함이다.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. 잠자리 정리는 내가 일어나 처음 할 수 있는 통제 가능한 범위다. 내 힘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일이 적어도 한 가지는 있다는 사실은 삶에 생각보다 큰 위안과 도움을 준다. 하루 일과가 끝났을 때 당신이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‘자신이 뭔가 이뤄놓은 곳으로 돌아오는 것’ 이다.
명상하라 (10~20분) : 명상은 정신을 위한 따뜻한 목욕이다. 처음부터 너무 야심차게 한 달, 두 달, 1년씩 하루도 빠짐없이 명상을하겠노라 결심하지는 말자. 하루 10분, 7일이면 충분하다. “무슨일을 하든 간에, 목표는 낮게 잡아라. 그리고 자신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게임의 규칙을 조작하라.” 명상의 핵심은 정신을 집중하는 데 있지 않다. ‘정신이 방황하고 있다’ 는 걸 알아차리는 데 있다. 다시 강조하지만 하루 10분, 7일 동안 당신이 이길 수 있도록 게임의 규칙을 조작하라.
한 동작을 5~10회 반복하라 (1분)
차를 마셔라 (2~3분)
아침 일기를 써라 (5~10분) : 밤에만 일기를 쓰면 ‘오늘은 정말 스트레스 많았고 짜증나는 하루였어’ 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. 일기는 피곤한 하루의 마무리가 아니라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위해 쓸 때 가장 효과적이다. ‘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’에 대한 답을 적을 때는, 4가지 범주로 나누어 생각해보는 걸 추천한다. 그렇지 않으면 자동 모드가 되어 매일 똑같은 답만 적게 될 것이다. 이러한 반복적인 답은 아침 일기를 쓰는 목적에 어긋난다.
내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거나, 내가 매우 높이 평가하는 오랜 지인들
오늘 내게 주어진 기회. 부모님께 전화를 건 기회일수도 있고, 원하는 회사에 면접을 보러가는 기회일 수도 있다. 아주 특별한 기회일 필요는 없다.
어제 있었던 근사한 일. 직접 경험했거나 목격 또는 발견 한 것.
가까이에 있거나 눈에 보이는 단순한 것들. 단순하면서도 구체적인 대상으로 눈을 돌려보라. 창밖으로 흘러가는 양털구름, 감싸 쥔 찻잔, 사각사각 쓰고 있는 펜, 잔잔한 음악소리… 무엇이든 문득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이면 다 괜찮다.